깃털펜과 잉크병(鵝毛筆和墨水瓶)
어느 시인의 방 책상 위에 잉크병 하나가 놓여져 있었어요.
在某位詩人的房間里,有一個(gè)墨水瓶放在書桌上。
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.
可是,不知道從哪兒傳來了奇怪的聲音。
"참 신기하기도 하지, 잉크병 안에서는 무엇이든 나오거든.
“太神奇了,任何東西都可以從墨水瓶里出來。”
잉크병은 그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어요.
墨水聽到這話以后,心情別提有多高興了。
그래 난 정말 대단해."
“是啊,我真?zhèn)ゴ?。?BR> 잉크병은 깃털펜과 다른 것들에게 말했어요.
墨水瓶跟鵝毛筆和其它的東西說:
나도 나한테서 나오는 것들이 놀라워.
“我都被我自己身體里出來的這些東西給驚呆了。
나 한 방울이면 종이 반장을 충분히 채우거든."
只需要一滴墨,有可以填滿半張紙?!?BR> 잉크병은 병안에서 나오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알수 없었어요.
墨水瓶并不知道從自己肚子里出來的到底是什么東西。
그러나 모두 자기 안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어요.
可是,它認(rèn)為那是隱藏在它自己身體里的。
"맞아요. 당신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.
太對了。你是什么都沒想。
당신이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이 하는 일이 고작 잉크를 떨어뜨리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 거예요."
如果非要說你想了的話,那也只不過是知道自己灑了點(diǎn)兒墨出來罷了。”
깃털펜은 종이 위에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이라고 말했어요.
鵝毛筆認(rèn)為是自己在紙上寫下了字。
잉크병광 깃털펜은 서로 말다툼을 하였어요.
墨水瓶和鵝毛筆繼續(xù)打著口水仗。
"바보야, 내가 있기 때문에 글을 쓸 수 있는 거라구."
“傻瓜,因?yàn)橛形也拍軐懗鲎值??!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