韓語詞匯學(xué)習(xí):這真是件大事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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二.물이 안 나와요.
    1.-는지
    말하는 이가 앞의 내용이 뒤의 내용의 원인 또는 이유라고 추측할 때 사용한다.
    (보기)가:서 선생님을 만나 보셨어요?
    나:그분이 요즘 바쁜지 통 연락이 없어요.
    가:그 영화에 대한 평이 어때요?
    나:영화가 재미없는지 관객이 하나도 없어요.
    가:지금 혜영 씨 뭐 하고 있어요?
    나:시험 결과 때문에 초조한지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.
    가:밖이 왜 이렇게 시끄럽지요?
    나:옆 집에서 잔치를 하는지 시끌벅쩍하네요.(시끌벅적하다/시끌시끌하다)
    가:상철이의 일이 잘 되고 있대요?
    나:일이 잘 안 되는지 기운이 없어요.
    가:그 병원 시설이 어때요?
    나:건물을 새로 지었는지 무척 깨끗하고 현대식이더군요.
    2.-는다니까
    원인,근거 등을 강하게 말할 때 쓴다.’-는다고 하니까’
    (보기)가:언제 손님이 오신대요?
    나:곧 오신다니까 빠리 준비합시다.
    가:아버지께서 오시면 같이 먹지요. 
    나:아버지는 밖에서 저녁 약속이 있으시다니까 우리끼리 먹자.
    가:김 선생님은 언제 시간이 있대요?
    나:금요일 오후엔 한가하다니까 그 날로 약속을 정하도록 합시다.
    가:외국 여행을 가는데 돈을 어떻게 가져 가지요?
    나:여행자 수표가 편하다니까 현금 대신 그것으로 가져 가세요.
    가:오늘 계속 비가 온대요?
    나:비가 오다가 오후엔 갠다니까 접는 우산을 가지고 나가세요.
    가:준영 씨가 어떻게 마음을 바꿨어요?
    나:처음엔 안 한다고 하다가 다들 한다니까 자기도 하겠다고 했어요.
    3.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
    (보기)가:시간이 남았으니까 천천히 해도 돼요.
    나: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 서둘렀곤요.
    가:그 가게는 배달도 해줘요.
    나:그런 줄도 무르고 괜히 무거운 걸 혼자들고 왔군요.
    가:선희가 오늘 아파서 지각했대요.
    나: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 심하게 야단을 쳤군요.
    가:회의가 취소됐는데 모르셨어요?
    나: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 택시까지 타고 왔네요.
    가:그 문제는 잘 해결되었어요.
    가:조금 있으면 세일이니까 컴퓨터를 싸게 살 수 있어요.
    나:그런 줄도 모르고 괜히 일찍 샀네요.
    4.-다(가) 보면
    동사에 붙어 선행문의 동작을 계속해서 하는 동안 생기는 결과를 후핵문에서 나타낼 때 쓴다.
    (보기)가:받침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.
    나:주의해서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러워질 거예요.
    가:요즘엔 일이 잘 안 돼요.
    나:살다 보면 일이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어요.
    가:그 사람은 첫 인상이 별로 안 좋아요.
    나:좀 더 사귀다 보면 좋은 점도 발견하게 될 거예요.
    가: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?
    나:함께 의논하다 보면 좋은 의견이 나올 거야.
    가:급히 하느라고 한 가지를 빠뜨렸어요.
    나:바쁘게 서두르다 보면 실수하기가 쉬워요.
    가:외국 학생들을 가르치기가 어때요?
    나:외국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배우는 것도 많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