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法院判樸東善有期徒刑5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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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씨 미법원서 징역5년형
    1970년대 코리아 게이트의 주역인 박동선(72) 씨가 22일 미국 법원으로부터 유엔 이라크 석유-식량계획과 관련해 이라크를 위해 불법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. 데니 친 뉴욕법원 판사는 박 씨가 인도주의적 목적에 의해 시행된 프로그램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남용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.
    이에 앞서 뉴욕 맨해튼 남부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라크를 위해 불법 로비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최소한 200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피소됐던 박 씨에게 지난해 7월 유죄평결을 내렸다.
    22日,美國法院對20世紀(jì)70年代“韓國門”的主角樸東善(72歲),以關(guān)于聯(lián)合國與伊拉克的石油換食品計(jì)劃,為伊拉克展開非法游說活動的嫌疑,判處5年有期徒刑。紐約法院審判長丹尼·欽(音譯)表示:“樸東善為滿足自己的私利私欲而濫用了出于人道主義目的執(zhí)行的計(jì)劃?!辈⒆龀隽诉@樣的審判。
    在此之前,紐約曼哈頓南部聯(lián)邦法院陪審團(tuán)于去年7月對因?yàn)橐晾苏归_非法游說活動,并作為其代價(jià)收取200萬美元的嫌疑被起訴的樸東善做出了有罪的裁決。